P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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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Infomation  
AIRTIGHT PC-1

MC형의 카트리지는 설계 방식의 속성상 출력전압이 낮을 수밖에 없다. 대체로 출력전압이 0.3mV 내외이기 때문에 충분한 재생음을 얻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증폭 수단을 거쳐야 한다. 최근 이러한 증폭 수단을 거치지 않고도 높은 출력을 얻을 수 있는 고출력 MC 카트리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음질적으로 만족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고급형 MC 카트리지는 대부분이 저출력형이다.

저출력형 MC카트리지는 매칭 임피던스에 따라 로, 미들, 하이의 3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즉 임피던스의 경우는 2~10Ω, 미들 임피던스는 25Ω 내외, 하이 임피던스의 경우는 45Ω 이상으로 설계되는데, 이 매칭 임피던스의 수치는 카트리지의 출력전압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본기의 개발자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카트리지 코어 재질로 새로운 SH-μX를 채용, 매칭 임피던스 2.6Ω에 출력전압 0.6mV라는 MC카트리지로서는 비교적 높은 출력의 카트리지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 발전방식 : MC형 
  • 출력전압 : 0.6mV(1kHz) 
  • 침압 : 2.0~2.2g(최적 2.1g) 
  • 내부 입피던스 : 2.6Ω 
  • 주파수 특성 : 10Hz~50kHz 
  • 무게 : 1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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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Tight P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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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타이트라면 꽤 오랜 연륜을 지닌 일본의 진공관 앰프 메이커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많이 생산해 왔는데, 이번에 무려 6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카트리지를 선보인 것이다. 본기에 대한 정보는, 수입원조차도 자료를 충분히 확보라지 못한 상태인데다, 동사는 홈페이지도 운영하지 않고 있는 관계로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개발자에 대한 궁금증이 발동했던 것은, 본기의 음질이 너무나 황홀할 정도로 좋았기 때문이다. 초고가의 카트리지인지라 혹시 일어날 대형사고(?)가 겁나 긴장 속에 어렵게 장착한 다음, 보컬 음의 테스트시 필자가 반드시 들어보는 정태춘ㆍ박은옥의 앨범을 걸어보았다. ‘아, 좋구나’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우선 소리가 너무나 쉽고 자연스럽게 터져나온다. 게다가 극한의 해상력과 월등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보여주면서도 아주 잘 만든 진공관 앰프에서 나는 소리처럼 소릿결이 너무도 풍부하면서도 음악적이다. 음색도 너무 밍밍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화려하지 않은 딱 적당하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코일 부분을 감싸고 있는 하우징의 윗부분(톤암에 장착되는 쪽)을 다시 한번 흑단으로 둘러싼 것인데, 본기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소노리티에 이 흑단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처음부터 바로 장착해서 들어도 음질이 훌륭했지만, 어느 정도 에이징이 이루어진 것에 비하면 음의 골격이 다소 불분명하고 좀 무른 현상이 느껴지기도 했다.

따라서 약간의 에이징은 필수적. 실제로 약 10여 시간 정도 들었는데도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 상대적 가격이 아닌 절대적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카트리지들이 지니지 못한 많은 점을 들려줄 것으로 확신한다.

Specification
Air Tight PC-1 Cartridge features:

Output Voltage: 0.6 mV at 1kHz 5cm/sec.
Channel Balance: <0.5dB at 21kHz
Stylus Tip: 3um X 30um semi-line contact
Weight: 12g
Tracking Force Range: 2.0 to 2.2g
Internal Impedance: 2.5 ohms
Frequency Response: 10-50,000 Hz
Crosstalk: >30db @1kz
Pins: Rhodium-plated polished
Cantilever: Boron
Core Material: SH-uX
Magnet: Neodynium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