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eadphone] ALESSANDRO / MS-2 mofi  2012년 12월

내귀의 작은 오케스트라

 
내귀의 작은 오케스트라
GRADO ALESSANDRO Music Series Two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무엇을 위해 혹은 무엇을 얻기위함 일까?' 문뜩 그런 의구심과 생각이 든다. 그것은 어찌보면 감동과 마음의 안정 이라는 당연 하지만 충족시키 어려운 해답을 찾게 된다. Grado Alessandro MS-2 (Music Series2)는 당신의 귀에 작은 스테이지 공간을 형성 시켜 음악 감상의 경험과 행복감을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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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Grado 브랜드는 헤드폰 매니아 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고 뒤에 붙는 ALESSANDRO 는 미국의 음악 분야에서 프로 뮤지션들을 위해 문자 그대로 고급 음악 장비만 만들어 온 회사로 E.크랩튼, E. 존슨을 비롯한 초일류 프로 뮤지션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Mr.George Alessandro가 설립한 소규모의  고품질 오디오, 앰프, 헤드폰 등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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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알레산드로 제품과 그라도 랩 은 그들의 디자인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새로운 라인업의 헤드폰을 만들었다. 뮤직 시리즈는 음악시장의 니즈에 집중하였다. 각각의 모델들은 특별하게 튜닝되어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끌어내는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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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2는 그라도 SR 325를 알렉 산드로가 파트너 쉽을 가지고 음질적 튜닝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초고순도 의 크리스탈 무산소 동으로 이루어진 보이스 코일을 사용한다. 초전도성 동은 가장 클리어한 전달과 가능한 가장 낮은 착색을 보이며. 초고장력 네오디윰 자석은 더욱 부드럽고, 깨끗하고, 다이나믹한 소리와 더욱 넓은 스테이징의 효과를 최대한 보장하여 기존 SR 325 와 다른 풍부한 저음과 넓은 스테이징 표현, 중후한 음질 표현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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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납작하고 직사각형 모양으로 된 MS-2의 박스 포장을 살펴 보면 내부로 헤드폰 유닛이 외관이 비치는 디자인으로 패키징 되어 유저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개봉의 설례임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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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패키지에 너무 기대와 설례임이 부푼 탓일까? 작은 악세사리 구성물 라도 기대 했던 마음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기존의 그라도 제품도 이렇게 거의 제품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정도 실망감은 덜했지만 케이스 같은 거라도 하나 넣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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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완전 개봉한후 MS-2를 살펴보면 기존 SR-325와 다르게 마치 그물모양의 유닛으로 되어 있는데 모든 뮤직시리즈의 제품들은 매우 큰 볼륨의 에어 쳄버 통기형 진동판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 디자인은 진동판이 낯은 주파수에 동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저음의 반응을 확장시켜준다. 진동판이 적은 스트레스를  받기위해 독특한 과정이 숨어 있는데 매우 가벼운 중합체로 만들어 져있으며 진폭을 줄이기 위해서 넓게 울리며 매우 정교하게 성형되어 진다. 진동판의 총 질량은 20KHZ 의 전광역대를 구현하기 위해서 계산되어 저 주파수에서의 깨짐 현상을 방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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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조절이 가능한 측면의 모습을 보면 몇몇 헤드폰 들은 좌, 우 구분을 확실히 표시하지 않거나 작게 표시되어 불편 할때가 많은데 MS-2는 이렇게 큼지막 하게 표시 되어 확인후 착용하기가 편리했다. 다만 그라도 헤드폰도 그러하듯 길이 조절 부분에 내구성이 다소 약해 보이는 이미지가 강해 주의를 기울일수 밖에 없었다.

가죽 소재의 헤어벤드는 고급스럽고 모던한 디자인 으로 멋 스러움을 더해주었다. 쿠션 이나 스펀지 같은것이 장착 되어 있진 않지만 다소 무게가 나가는 유닛임에도 착용시 정수리 압박이나 피로감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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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두꺼운 케이블은 헤드폰과 일체형으로 포터블 환경에서는 사용이 다소 어렵고 별도 3.5mm 커넥터를 통해 연결하면 소리는 들을순 있지만 불편함이 크다. 본래 MS-2는 거치형 헤드폰 앰프를 연결해 쓰는 거치형 제품에 가깝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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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패드를 뺀 유닛의 모습으로 기존의 헤드폰들은 패드를 분리할때 나 다시 장착할때 다소 어려워 초보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MS-2 는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분리 되었을때 유닛을 보면 귓바퀴와 상당히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마치 작은 스피커가 귀옆에 있듯 생생한 원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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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도 알레산드로 MS-2는 개방형 온이어 헤드폰 타입으로 마치 작은 스튜디오를 귀옆으로 옯겨 놓은듯한 스테이징 표현감과 장르를 타지 않는 올라운드적 성향이 특징으로 모든 유저들이 듣기에도 거부감이 없었으며 장시간 착용시에도 귀에 자극없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음을 내주어 음악감상의 행복감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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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터블용 헤드폰 이라고 보기엔 힘들지만 포터블 기기와 직결 연결시에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주었다.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한 전체적인 외관도 상당히 멋지기 때문에 헤드폰 매니아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 줄것이다.